이더리움 OI $26.8B, 숏 청산이 ETF 기대 앞질렀다

이더리움 가격은 $2,729.93까지 올랐고, 미결제약정은 $26.8B로 24시간 1.4% 증가했다. ETF 흐름을 따라가는 수급 기대와 별개로, 현재 상승은 파생시장 포지션 확대와 숏 청산이 함께 만든 움직임에 가깝다. 시장에서는 이더리움의 출금 대기 물량을 둘러싼 매물화 우려도 제기됐다.
거래소별 OI, 대형 플랫폼도 동반 증가
Binance가 $6.4B로 전체의 23.8%를 차지하며 24시간 2.5% 늘었다. Bybit는 $2.3B, 8.6%로 3.2% 증가했고 Gate는 $2.2B, 8.3%로 4.5% 확대됐다. Bitget은 $2.0B, 7.6%였지만 2.9% 감소했다. OKX는 비중 6.3%로 작지만 OI가 6.1% 증가해, 자금이 한 거래소에만 몰린 장세는 아니다.
펀딩은 낮고, 청산은 숏에 집중
펀딩비는 Binance와 OKX가 0.0%, Bybit도 0.0%로 표시될 만큼 낮은 편이다. 반면 CoinEx는 -0.1%로 음수여서 거래소별 방향성 차이가 있다. 청산은 24시간 기준 숏 $33.1M, 롱 $1.1M으로 숏 쪽이 압도적이었다. 최대 단일 청산도 Binance에서 $2,719.13 부근에 발생한 $5.7M 규모 숏이었다.
계정 롱 우위와 테이커 매도 충돌
전체 계정의 롱 비중은 62.7%지만, 테이커 롱 비중은 53.4%에 그친다. Binance 계정은 롱 70.3%인데 테이커는 롱 30.0%, 숏 70.0%로 뒤집혔다. 즉 보유 포지션은 롱에 기울었지만 실제 공격적 체결은 매도 쪽이다. 이는 숏 청산 뒤 추격 매수가 약해질 수 있다는 경고다.
결론적으로 $2,719.13을 지키는 동안에는 $26.8B OI와 숏 청산이 상승 연료로 작동할 수 있다. 그러나 가격이 $2,719.13 아래로 밀리면서 OI가 $26.8B 아래로 줄면 현재의 상승 견해는 무효화된다. 데이터 기준: 베이징 시간 10월 5일 11:05, Binance·OKX·Bybit 등 주요 거래소 집계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