XRP 미결제약정 9.3% 급감, 롱 청산 $13.15M

XRP 가격은 $1.4965인 가운데 미결제약정은 24시간 동안 9.3% 감소한 $2.36B를 기록했다. 거래량은 24시간 기준 53.8% 늘었지만, 가격과 함께 포지션이 줄어든 만큼 신규 매수보다 레버리지 청산이 시장을 주도한 국면으로 해석된다.
상위 거래소에서도 포지션 축소
미결제약정 점유율은 Binance가 19.5%로 가장 높았고 24시간 변화는 -7.5%였다. Gate는 14.7% 점유율에서 -5.2%, Bybit는 13.3%에서 -8.6%, Bitget은 10.4%에서 -3.7%를 기록했다. 특히 Bybit의 4시간 변화가 -1.7%로 나타나 단기 포지션 정리가 이어졌지만, Bitget은 같은 구간 1.2% 늘어 거래소별 재진입도 관찰된다.
펀딩비와 방향성의 엇박자
펀딩비는 Binance 0.005174%, OKX 0.003054%로 플러스였고 Bybit는 0.01%까지 올라 롱 보유 비용이 높았다. 반면 Coinbase는 -0.0013%, Cryptocom은 -0.00219%로 음수였다. 계좌 기준 롱 비중은 73.3%지만 적극 체결 기준 롱은 47.8%에 그쳐, 기존 롱은 많아도 새 매수세는 약한 구조다.
롱 청산이 만든 하방 압력
청산은 24시간 롱 $13.15M, 숏 $2.51M으로 롱 쪽이 압도적이었다. 가장 큰 롱 청산 가격은 $1.4714였고, Binance에서도 $1.4603과 $1.4607 부근에 대규모 청산이 발생했다. 따라서 $1.4603~$1.4714 구간은 추가 매물과 반등 수요가 맞붙을 핵심 구간이다.
판정은 ‘롱 과밀 해소 뒤 반등 시도’다. $1.4603을 이탈하면서 OI가 $2.36B 아래로 더 줄면 청산 여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, $1.4754 위 안착과 OI $2.36B 회복이 동시에 나타나면 이 하방 관점은 무효화된다. 데이터 기준: 베이징 시간 9월 29일 08:33, Binance·OKX·Bybit 등 주요 거래소 집계.